여자축구 신상우호, 29일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과 원정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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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여자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여자축구대표팀이 29일 스페인 무르시아 카르타고노바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8일 발표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 강호다.
지난달 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여자대표팀은 데뷔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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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여자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여자축구대표팀이 29일 스페인 무르시아 카르타고노바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8일 발표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 강호다.
올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4강에 올랐으며, 현재 FIFA랭킹은 3위로 19위인 한국보다 16계단 높다.
스페인의 대표적 선수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여자 발롱도르 상을 받은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 페미닌)가 있다.
지난달 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여자대표팀은 데뷔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한 바 있다.
신상우호는 이번에도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스페인에 1승으로 앞서 있다. 한국은 2015 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소현과 김수연의 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기록, 첫 16강 진출을 일궜던 바 있다.
한편 KFA는 이번 A매치 기간 스페인 현지에서 제3국과의 평가전도 추진 중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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