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전신주 들이박아 인근 688가구 전기공급 일시 중단…운전자 경상

정성식 기자 2024. 11. 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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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서 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21분께 인천 강화군 화도면 펜션인근에서 차와 전신주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전신주 2개가 바닥에 쓰러졌고 흥왕리 일대 688가구의 전기가 2시간10여분 동안 끊기는 등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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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12시21분께 인천 강화군에서 차가 전신주를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인천소방본부제공

 

인천 강화군에서 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21분께 인천 강화군 화도면 펜션인근에서 차와 전신주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전신주 2개가 바닥에 쓰러졌고 흥왕리 일대 688가구의 전기가 2시간10여분 동안 끊기는 등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차량 운전자 A씨(23)와 동승자 B씨(23)가 각각 허리통증과 가슴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마약을 하고 운전한 것은 아니라고 파악 중”이라며 “운전 미숙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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