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리비안에 8조 원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수주 성공

박소희 so2@mbc.co.kr 2024. 11.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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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법인과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차세대 제품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가 잇따라 대규모 공급 계약 성과를 내며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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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 애리조나 공장 조감도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법인과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공급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중 4695 배터리로 물량은 총 67GWh(기가와트시)이며 5년간 공급할 예정입니다.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셀 가격을 ㎾(킬로와트)당 100달러라고 가정할 경우 최소 8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4695 배터리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리비안이 새롭게 출시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에 우선 탑재될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차세대 제품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가 잇따라 대규모 공급 계약 성과를 내며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419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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