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美 와이너리 '슈램스버그'와 와인 갈라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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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는 미국 와이너리 '슈램스버그'(Schramsberg)의 휴 데이비스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초청해 와인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슈램스버그는 미국 최초로 전통적인 샴페인 제조 방식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와이너리다.
이성일 새라새 셰프의 특선 요리와 휴 데이비스 슈램스버그 CEO가 직접 선보이는 스파클링 및 레드 와인 6종의 페어링 코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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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는 미국 와이너리 '슈램스버그'(Schramsberg)의 휴 데이비스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초청해 와인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슈램스버그는 미국 최초로 전통적인 샴페인 제조 방식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와이너리다. 품질을 위해 포도의 수확부터 선별, 양조,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지난 1972년 닉슨 대통령과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의 베이징 회담에서 '평화를 위한 축배'(Toast to Peace)로 주목받은 이후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 꾸준히 제공하는 '블랑 드 블랑'의 생산자로 유명하다.
이번 와인 갈라 디너는 오는 21일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내 한식 파인 다이닝 '새라새'(SERASÉ)에서 사전 예약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성일 새라새 셰프의 특선 요리와 휴 데이비스 슈램스버그 CEO가 직접 선보이는 스파클링 및 레드 와인 6종의 페어링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가평 잣 소스를 곁들인 울진 대게 요리부터 한우 안창살 구이, 소갈비 찜, 메밀 온면 등을 차례로 제공한다.
여기에 8년 간의 병 숙성을 거쳐 산뜻한 풍미를 자아내는 '제이 슈람 블랑 2015', 과일향이 돋보이는 '제이 데이비스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021' 등 한식과 궁합이 좋은 와인을 페어링한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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