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회주 종상스님 8일 입적
김현식 2024. 11.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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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 회주 종상스님이 법랍 60년, 세수 76세로 8일 입적했다.
불교계에 따르면 종상스님은 이날 오전 1시 2분쯤 경북 경주시 소재 불국사 정혜료에서 지병 악화로 원적에 들었다.
종상스님은 1965년 법주사에서 월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계사로 사미계를, 1973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비구계)를 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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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 회주 종상스님이 법랍 60년, 세수 76세로 8일 입적했다.
불교계에 따르면 종상스님은 이날 오전 1시 2분쯤 경북 경주시 소재 불국사 정혜료에서 지병 악화로 원적에 들었다.
종상스님은 1965년 법주사에서 월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계사로 사미계를, 1973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비구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청계사 주지, 불국사 주지, 불교방송 이사, 동국대 이사 등을 지냈으며 2020년 조계종이 비구에게 주는 가장 높은 법계인 대종사 자리에 올랐다.
빈소는 불국사 무설전에 마련됐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12일 불국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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