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엔텍, '9000원 공개매수' 소식에 16%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코엔텍(029960)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주가가 15%대 강세다.
전날 밤 코엔텍의 최대주주인 E&F프라이빗에쿼티(PE)와 IS동서가 이 회사 잔여 주식 전체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공개매수자 측은 잔여 지분 전체 인수가 불발되더라도 상법에 따르는 요건을 갖추는 경우에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절차 등을 이용해 상장폐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코엔텍(029960)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주가가 15%대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0분 현재 코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67% 상승한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 코엔텍의 최대주주인 E&F프라이빗에쿼티(PE)와 IS동서가 이 회사 잔여 주식 전체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분 취득이 마무리되면 상장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FPE는 코엔텍 보통주 지분 37.88%(1893만 7913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공개매수자로는 투자목적회사인 블랙사파이어홀딩스를 내세웠다. 공개매수 가격은 9000원으로 결정됐다. 전날 종가 7720원 대비 약 16.6% 높은 수준이다.
현재 E&FPE·IS동서는 이앤아이홀딩스라는 회사를 통해 코엔텍 지분 59.29%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지분과 자기주식(약 2.84%)을 제외한 잔여 주식 전체를 매수하기로 했다. 또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청약한 주식은 전부 매수할 방침이다.
공개매수자 측은 잔여 지분 전체 인수가 불발되더라도 상법에 따르는 요건을 갖추는 경우에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절차 등을 이용해 상장폐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IB업계에서는 E&FPE·IS동서가 공개매수 및 상장폐지를 마무리한 뒤 회사 전체 매각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엔텍은 폐기물 소각 및 매립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788억 원, 영업이익 344억 원을 올린 알짜 회사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매출액 416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을 거뒀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궁 안이었으면 퇴장 조치'…경복궁 앞 전신 레깅스 입고 요가한 베트남女
- '어머니에게 빌딩 상속받은 동생, 임대 수익 꽤 올렸다는데…나눌 수 있을까요?'
- 16억 '먹튀' 논란에 입 연 과즙세연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하겠다'
- ''빅뱅' 대성 도대체 얼마를 번 거야?'…'유흥업소 논란' 강남 빌딩, 7년 만에 654억 '껑충'
- '가끔 가서 먹을 것 같다'…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유튜브 '70만' 터졌다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서 뒤집혔다…'전 소속사에 34억 지급'
- 뉴진스 음방에서 아이폰 들고 '찰칵'…SBS 중징계에 PD 교체
- '링에서 죽으라는 거냐'…'성별 논란' 난리 났던 알제리 복서, 진짜 '남자'였다
- 英 텔레그래프 '트토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할 것'
- 화장 고치다 무심하게 '삐끼삐끼' 이주은, 이제 KIA 응원단서 못 보나…'소속사와 계약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