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앱 독립한다···"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앱, 내년 상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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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한다.
네이버는 지난달 30일 AI 기반 맞춤형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베타(시범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AI 추천 서비스는 선호할 만한 상품에 중점을 뒀지만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혜택과 프로모션 데이터, 쇼핑 관련 콘텐츠, 인기 트렌드 정보까지 추천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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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 탄생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별도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달 30일 AI 기반 맞춤형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베타(시범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의 자체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초개인화 추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AI 추천 서비스는 선호할 만한 상품에 중점을 뒀지만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혜택과 프로모션 데이터, 쇼핑 관련 콘텐츠, 인기 트렌드 정보까지 추천 범위를 넓혔다. 최 대표는 “소비자에게는 AI로 개인에 특화된 새로운 차원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의도를 동반한 쇼핑 검색 뿐만 아니라 쉽게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AI 구매 가이드 등으로 직관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판매자에게는 네이버만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브랜드로 가격 관리 등을 지원해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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