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맨유, 공식경기 3경기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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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정말 달라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판니스텔로이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번째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와 2024∼2025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5-2로 승리했고, 직전 경기였던 4일 첼시FC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가 끝난 뒤 공식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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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정말 달라졌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떠난 뒤 공식 경기에서 3경기째 패배를 잊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PAOK(그리스)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선 3차전까지 승리 없이 무승부만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승 3무·승점 6)는 4경기 만에 첫 승을 챙기고 리그 페이즈 15위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측면 공격수 아마드 디알로다. 오른쪽 측면 공격을 책임진 디알로는 후반 5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는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2분에는 상대 수비를 강하게 압박해 공을 가로챈 뒤 그대로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외면당했던 디알로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부임이 예정된 상황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대행은 자신이 경기를 이끈 3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판니스텔로이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번째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와 2024∼2025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5-2로 승리했고, 직전 경기였던 4일 첼시FC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가 끝난 뒤 공식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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