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팬덤 한국 관광객으로···펄어비스, 관광공사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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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가 한국관광공사와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7일 경기 과천시 본사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서울(이하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위해 맺어졌다.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은 내년부터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 '클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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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진관사 등 게임 등장 명소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공
펄어비스(263750)가 한국관광공사와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7일 경기 과천시 본사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서울(이하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위해 맺어졌다. 양 기관은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로 제공한다.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은 내년부터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 ‘클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며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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