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우려지역 드론·현장 정밀조사

박찬수 기자 2024. 11. 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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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4일부터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촬영과 더불어 실제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현장조사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전북 고창군, 전남 영광군은 재선충병 발생위험 정도가 높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지역이다.

드론 촬영을 통한 소나무류 고사목 좌표만 제공하던 기존 사업과 달리 감염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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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촬영 모습. (한국임업진흥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4일부터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촬영과 더불어 실제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현장조사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전북 고창군, 전남 영광군은 재선충병 발생위험 정도가 높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지역이다. 드론 촬영을 통한 소나무류 고사목 좌표만 제공하던 기존 사업과 달리 감염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까지 하게 된다.

조사는 발생 시·군과 연접한 경계지역 1만2000ha 면적의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무열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감소에 이바지하며 청정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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