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태국신용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김남이 기자 2024. 11. 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와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태국 재무부의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차관은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가운데), 시티콘 디렉순톤 태국신용보증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7일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와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재무부 산하의 공적 금융기관인 태국신용보증공사는 1991년 설립된 이래 태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 공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양국 해외진출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과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이어 신보는 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시스템과 구상권 관리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 방식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태국 재무부의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차관은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양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형 신용보증제도를 널리 전파하고 다양한 국가,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