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계백장군 동상 지역 명소화 위한 연구 마무리

김형중 2024. 11. 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가 지난 6일 의정협의회실에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정호 의원을 중심으로 박순화, 장소미, 김기일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재단법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부여군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계백장군 동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명소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의회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6일 의정협의회실에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부여군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가 지난 6일 의정협의회실에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정호 의원을 중심으로 박순화, 장소미, 김기일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재단법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부여군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계백장군 동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명소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개최한 주민공청회에 대한 분석과 평가,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의 경과보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청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현 동상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평가하고, 제2의 동상 건립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군과 의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군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동상은 교차로 내에 있어 교통안전성 및 접근성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섬잣나무로 인한 시인성 문제도 있다.

서정호 대표 의원은 "본 연구모임은 오늘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계백장군 동상의 명소화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며 "오늘의 목소리가 부여군민 전체의 목소리로 확대되어 군민이 쉽게 찾고 부여를 알리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