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활섭 대전시의원, 과학도시 위상 강화 위한 발전방향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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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지난 7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대전이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서 고정적으로 개최해 과학기술의 중심지로서 대전의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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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지난 7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고 8일 밝혔다.
송활섭 의원은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따른 긍정적 성과를 언급하며, 이 축제를 대전에서 고정 개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는 "대전이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서 고정적으로 개최해 과학기술의 중심지로서 대전의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부와의 협력을 통해 축제를 확대하고 대전시가 주관하는 사이언스 페스티벌과도 통합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환영했다.
또한 "대전이 단순히 과학 연구의 도시에서 나아가 과학을 매개로 한 경제 성장과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며 과학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과학산업 진흥 방안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대덕특구의 규제 완화와 관련해 "대덕특구가 대전시 면적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지 활용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규제 완화와 층수 제한 해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7층 이하로 제한된 층수 규제는 기업의 투자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활섭 의원은 미래전략산업실 산하 출연기관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자료가 부실하게 작성돼 정보 제공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대전시 출자·출연기관이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규정을 준수하여 예산을 투명하게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전테크노파크에 최근 3년간의 예산 집행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대전시가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법과 조례에 따라 예산을 적법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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