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태국 신용보증공사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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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국의 신용보증 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은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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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국의 신용보증 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신용보증공사는 재무부 산하 공적 금융기관으로 1991년 설립된 후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용보증 제도 운영 경험, 인적 교류,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리스크 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신용보증 제도를 널리 전파하고 다양한 국가,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은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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