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서해서 현무-II 실사격훈련…北 잇단 도발 대응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4. 11.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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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북한의 잇달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지난 7일 서해상에서 지대지미사일 '현무-II'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8일 밝혔다.

미사일전략사령부가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한 가운데, 우리 군의 현무 지대지미사일로 적 도발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절차로 진행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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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하여, 적 가상 도발원점을 정밀타격하기 위해 우리 군의 현무 지대지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우리 군은 북한의 잇달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지난 7일 서해상에서 지대지미사일 '현무-II'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8일 밝혔다.

미사일전략사령부가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정한 가운데, 우리 군의 현무 지대지미사일로 적 도발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절차로 진행돼다. 이 미사일은 200여km를 비행해 남쪽의 해상 가상표적에 명중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의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군사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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