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날개 단 네이버"…분기 연속 최대 실적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2조7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8.2%, 전기 대비 11.1% 증가한 5253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기조를 이어갔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1%, 전기 대비 6.2% 성장한 18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11.1% 늘고 순이익 48.8% 증가
영업이익률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매출 견인
네이버가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2조7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8.2%, 전기 대비 11.1% 증가한 5253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기조를 이어갔다. 네이버는 지난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3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8%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포인트 상승한 19.3%를 기록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네이버 측은 검색 및 광고 사업의 호조가 고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 플랫폼 9977억원 △커머스 7254억원 △핀테크 3851억원 △콘텐츠 4628억원 △클라우드 1446억원 등이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전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커머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0%, 전기 대비 0.9% 상승했다. 핀테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1%, 전기 대비 6.2% 성장한 18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6.4%, 전기 대비로는 10.2% 올라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전기 대비 16.1%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면서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김규완 "한동훈, 尹 기자회견 침묵? 측근들 '벙 찌셨다'"
- '정치' 대신 '법치' 내세운 尹대통령…아직도 검찰총장인가
- 김웅 "尹, 사과 중 제일 안 좋은 ' 못했다 치자' 화법… 왜 했나?"[한판승부]
- [단독]'女 몰래촬영' 30대男 검거…휴대폰엔 도촬 의심 사진 수천장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10년 후 나는 어떤 아빠일까"
- 바이든 뼈있는 한마디 "이길 때만 나라 사랑할 순 없어"
- '김건희 해법' 빠진 담화에…더 깊어진 친윤·친한계 갈등
- 尹 의혹 부인 속 주목 받는 명태균 입…오늘 검찰 출석
- 美연준, 금리 0.25%p 인하…트럼프 당선, 내년 '불투명'
- "부덕의 소치" 고개 숙인 尹, 회견서 '金여사·명태균' 의혹 해명[박지환의 뉴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