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앤더슨 팩, 첫 미국 개최 ‘2024 MAMA AWARDS’서 합동 무대

안진용 기자 2024. 11.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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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앤더슨 팩이 뭉친다.

8일 CJ ENM은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린 '2024 MAMA AWARDS'에 음악으로 글로벌이 하나되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가 펼쳐진다"면서 "수많은 그래미 수상 경력을 지닌 미국의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J.Y.Park)이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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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MA AWARDS_앤더슨 팩&박진영 컬래버(제공 CJ ENM)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앤더슨 팩이 뭉친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리는 ‘2024 MAMA AWARDS’에서 합동 무대를 펼친다. 8일 CJ ENM은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린 ‘2024 MAMA AWARDS’에 음악으로 글로벌이 하나되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가 펼쳐진다”면서 “수많은 그래미 수상 경력을 지닌 미국의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J.Y.Park)이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와 함께 결성한 R&B 그룹 ‘실크 소닉’으로도 활동한 앤더슨 팩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2019년 베스트 랩 퍼포먼스, 2020년 베스트 R&B 앨범과 베스트 R&B 퍼포먼스, 2021년 베스트 멜로딕 랩 퍼포먼스, 2022년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레코드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앤더슨 팩은 K-팝 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 ‘K-Pops!’ 연출에도 참여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전 세계 최초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밀양 박씨’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으로 K-팝과도 연이 깊은 앤더슨 팩과 박진영의 만남에 이목이 쏠린다.

앤더슨 팩은 “3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K-팝의 기반을 구축해온 아티스트 박진영과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년간 음악에 헌신해온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나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진영 역시 앤더슨 팩의 팬임을 자처하며 “이번 무대는 MAMA 역사상 최고의 블루스 펑크 무대를 박진영의 건반과 앤더슨 팩의 드럼으로 생동감 있게 보여줄 것이다.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진영은 “나에게 있어 MAMA는 언제나 신나는 음악 놀이터다. 내 모든 영감을 퍼포먼스로 풀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기에 그 무대들이 많은 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와 미국프로풋볼(NFL)팀 LA 램스 치어리더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예고됐다. 지난 6월에 정식 데뷔한 KATSEYE(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으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2024 MAMA AWARDS’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엠넷플러스(Mnet Plus)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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