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두바이 뷰티 박람회 참가…“중동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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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24 두바이 뷰티 월드'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에이피알을 포함해 국내 기업도 170여 개가 참가했다.
에이피알은 행사를 통해 중동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중동은 흔히 오일머니라 불리는 석유 기반의 자본을 바탕으로 소비력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며 소비재 성장 속도가 빠른 곳"이라며 "향후 뷰티 월드 등과 같은 브랜드 노출 기회를 살려 현지 진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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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에이피알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24 두바이 뷰티 월드’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 월드는 198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뷰티 박람회다. 두바이 국제 무역센터(DWTC)에서 열린 행사에는 900개에 달하는 다양한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참여, 2000개 이상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올해는 에이피알을 포함해 국내 기업도 170여 개가 참가했다.
에이피알은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 부스를 차렸다. 화장품 전 라인업과 에이지알(AGE-R) 홈 뷰티 디바이스도 선보였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약 11평(36.36m²) 규모의 부스에는 3일간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부스터 프로’와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하이 포커스 샷’이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딥라인과 콜라겐 라인의 ‘딥 비타 C캡슐 크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등이 호응을 받았다.
에이피알은 행사를 통해 중동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두바이 뷰티 월드 주관사 측에서 공개한 ‘뷰티매터(Beauty Matter)’ 리포트에 따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관련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600억 달러(한화 약 8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중동은 흔히 오일머니라 불리는 석유 기반의 자본을 바탕으로 소비력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며 소비재 성장 속도가 빠른 곳”이라며 “향후 뷰티 월드 등과 같은 브랜드 노출 기회를 살려 현지 진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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