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오는 29일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원정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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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후 7시(현지 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스페인 여자 대표팀과 친선경기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신상우 감독 부임 후 지난달 일본을 상대로 원정 친선전을 치른데 이어 또 한번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원정에 나선다.
한국과 스페인 여자 대표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1전 1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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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후 7시(현지 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스페인 여자 대표팀과 친선경기에 나선다. 경기 장소는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의 카르타헤나에 위치한 카르타고노바 경기장이다.
스페인은 지난해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강호다. 올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4강에 올랐으며, 현재 FIFA 랭킹은 3위로 19위인 한국보다 16계단 높다. 주요 선수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여자 발롱도르를 수상한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 페미닌)가 있다.
이번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 축구 A매치 기간에 열린다. 여자 대표팀은 신상우 감독 부임 후 지난달 일본을 상대로 원정 친선전을 치른데 이어 또 한번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원정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스페인 현지에서 제3국과의 경기도 추진 중이다.
한국과 스페인 여자 대표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1전 1승이다. 캐나다에서 열렸던 지난 2015 FIFA 여자 월드컵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고, 당시 한국은 조소현과 김수연의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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