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아버지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배제"

윤성철 ysc@mbc.co.kr 2024. 11. 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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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조각 구상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이 '대통령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새 정부의 인사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또 "나는 누가 진짜 선수인지, 누가 대통령의 메시지를 실제로 실현할 것인지, 누가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분명히 하고 싶다"며 "나는 그런 사람들이 아버지의 내각과 정부에 있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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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조각 구상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이 '대통령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새 정부의 인사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시간 7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나는 정권 이양 과정에 매우 깊게 관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또 "나는 누가 진짜 선수인지, 누가 대통령의 메시지를 실제로 실현할 것인지, 누가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분명히 하고 싶다"며 "나는 그런 사람들이 아버지의 내각과 정부에 있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7월 전당대회 기간에 진행된 행사에서 자신이 차기 정부에서 인사 문제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418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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