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삼성·현대차 출신 사외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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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삼성, 현대차 출신 전문가와 글로벌 투자 기업 설립자를 사외 이사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SDS 유럽 법인장을 역임한 서재일 이사, 홍콩 투자기업 캐럿 프라이빗 인베스트먼츠 공동 창업자인 이종대 이사 등도 크라우드웍스 사외이사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사외이사 영입을 계기로 방산과 B2G, 기업형 AI와 업종별 특화 AI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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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삼성, 현대차 출신 전문가와 글로벌 투자 기업 설립자를 사외 이사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3명의 사외 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올린다.
현대자동차에서 글로벌판매사업부장을 지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의 김태성 부사장이 선임 예정됐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세계 3위 수준의 일본 종합 반도체 기업이다.
삼성SDS 유럽 법인장을 역임한 서재일 이사, 홍콩 투자기업 캐럿 프라이빗 인베스트먼츠 공동 창업자인 이종대 이사 등도 크라우드웍스 사외이사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이 이사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 자문(Advisor) 및 투자자로 알려진 해외 시장 전문가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사외이사 영입을 계기로 방산과 B2G, 기업형 AI와 업종별 특화 AI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정적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토대로 향후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제조 AI와 소비자 AI 사업 부문까지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인피언 컨설팅, 한세그룹 벤처, 트레저데이터 등 다양한 기업에서 수석 엔지니어와 기술총괄 임원을 역임한 양수열 씨를 CTO로 영입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에 합류하게 될 사외이사는 해당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은 물론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를 확보한 분들"이라며 “크라우드웍스가 더 큰 성장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새로운 성장 모델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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