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화로 보는 한국 사회 등[이 책]

신재우 기자 2024. 11. 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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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식 지음.

이경교 지음.

이종묵 지음.

이소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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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화로 보는 한국 사회

임정식 지음. 스포츠와 영화가 결합한 대중문화로서 정치, 경제, 사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스포츠 영화. 책은 그 역사를 정리한다. 2000년대 흥행작인 ‘말아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20여 편의 스포츠 영화를 통해 스포츠와 정치, 젠더, 돈, 교육의 문제를 탐색한다. 더로드. 312쪽, 1만8800원.

자연에 답이 있다

크리스티 해밀턴 지음, 최가영 옮김. 자연 속 신비를 바탕으로 탄생한 혁신기술은 우리 주변에 있다. 책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시멘트, 차세대 배터리, 무독성 접착제 등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인류의 발견이자 곧 현실이 될 혁신기술들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영사. 444쪽, 2만3800원.

지명발견록

이경교 지음. 1986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온 시인이자,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명을 답사해 온 인문학자의 견문록. 백령도와 대청도부터 시작해 담양과 밀양, 태백과 제주 등 저자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조사한 우리 땅 이름의 유래와 속뜻을 인문학과 역사학의 관점으로 풀어낸다. 문학수첩. 388쪽, 1만6000원.

인물로 읽는 동남아

강희정·김종호 등 지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이자 주요 교역 대상인 동남아시아를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본다. 인도네시아의 정치인 수카르노,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 미얀마의 독립운동가 아웅산 등 필진이 엄선한 16인의 삶을 통해 동남아의 치열했던 근현대사를 그렸다. 한겨레출판. 248쪽, 1만8000원.

도파민 디톡스

애나 렘키 지음, 고빛샘 옮김. 전작 ‘도파민네이션’으로 쾌락 추구와 정신 건강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저자가 신작을 통해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최신 뇌과학과 신경과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익숙한 자극들이 어떻게 뇌의 항상성을 무너뜨리는지 다룬다. 흐름출판. 200쪽, 2만4000원.

젊은 인민의 초상

피터 헤슬러 지음, 박경환·윤영수 옮김. 중국 전문 논픽션 작가가 세대에 걸친 중국인의 삶을 그려냈다. 자신이 가르치는 중국 학생들의 삶과 자신의 딸들이 현지 학교에서 겪는 경험을 통해 현대 중국의 초상을 재치있게 보여준다. 글항아리. 608쪽, 3만2000원.

진료차트 속에 숨은 경제학

아누팜 B 제나·크리스토퍼 워샴 지음, 고현석 옮김. 하버드 의대에서 보건의료 정책을 연구하는 두 저자가 경제학적 관점으로 의료현장에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현상들에 주목했다. ‘여름에 태어난 아이들이 독감에 더 잘 걸릴까’와 같은 의문을 새로운 접근으로 풀어낸다. 어크로스. 424쪽, 2만2000원.

히타이트 제국의 역사

쓰모토 히데토시 지음, 노경아 옮김. 히타이트 제국의 전반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역사서. 기원전 17세기부터 기원전 12세기까지 현재의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지배한 고대국가를 가장 최신의 사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더숲. 316쪽, 2만2000원.

때로는 개가 사람보다 낫다

이종묵 지음. 애견의 의미가 없었던 것처럼 보이는 조선 시대에서 찾아낸 개에 대한 31편의 글. 때로는 성찰이, 때로는 인간의 행위를 꾸짖기 위한 대상이 된 개는 예나 지금이나 사랑스러운 존재임이 분명하다. 돌베개. 280쪽, 1만8500원.

쓰는 생각 사는 핑계

이소호 지음. 좀 더 좋은 시를 쓰기 위해 종일 백화점을 산책하고, 힘겹게 써낸 시를 발표한 뒤에는 같은 옷을 네 벌씩 산다는 시인의 산문집. 사기, 쓰기, 팔기, 살기를 통해 완성되는 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민음사. 208쪽, 1만6000원.

B2: 베터 앤 베터

박찬호, 이태일 지음.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전 NC 다이노스의 사장인 이태일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났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에피소드와 이태일의 구단 창단 이야기 등 야구의 다양한 방면을 망라한다. 지와인. 368쪽, 2만2000원.

신재우 기자 shin2ro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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