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여제' 사라 장, 올 연말 광주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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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 리사이틀이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ACC 재단 관계자는 8일 "고전과 낭만 시대의 대표적인 바이올린곡들을 사라 장의 폭넓은 음악 세계와 연주 기량으로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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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 리사이틀이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ACC재단) 주최로 마련됐으며, 사라 장은 미국 피아니스트 홀리오 엘리잘데(Julio Elizalde)와 함께 요하네스 브람스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린다.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사라 장은 여덟 살에 주빈 메타 지휘,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등장해 큰 주목을 받았다.
2019년과 2022년 한국 투어 당시 전 도시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탁월한 기교와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라 장은 ACC 리사이틀에서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준다.
브람스 곡으로는 초기작인 소나텐사츠 C단조(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 다단조)와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라단조를 선보인다.
또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라장조도 연주한다.
공연 관람권은 ACC재단 누리집 (www.accf.or.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ACC 재단 관계자는 8일 "고전과 낭만 시대의 대표적인 바이올린곡들을 사라 장의 폭넓은 음악 세계와 연주 기량으로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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