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4조 4천억 원 팔아‥3개월 연속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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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조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3개월 연속 '팔자'를 이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4조 3천88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 주식 규모는 728조 9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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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조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3개월 연속 '팔자'를 이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4조 3천88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 2천160억 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는 1천72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 3천억 원), 룩셈부르크(-7천억 원) 등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 주식 규모는 728조 9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27.6%)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 같은 추세는 외국인이 최근 반도체 업황과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를 매도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417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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