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일부터 '2024 가구 주택 기초조사'

권태완 기자 2024. 11. 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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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8일부터 27일까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부산 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상대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통계청과 시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한다.

현장 조사는 조사원들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92만6000개의 거처와 109만8000가구를 현장 확인하며, 이 중 38만2000가구는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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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4.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27일까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부산 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상대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통계청과 시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고시원·고시텔 여부 등의 건물 단위 항목 8개와 주거시설 수 및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의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옥탑과 반지하 현황을 전수조사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는 조사원들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92만6000개의 거처와 109만8000가구를 현장 확인하며, 이 중 38만2000가구는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 대상 가구 중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통계청 콜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모두의 사는 모습을 보고 우리 생활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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