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유림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한다

이준구 기자 2024. 11. 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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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한강수계관리기금 3억원을 확보,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을 찾던 중 경안천에 인접한 이곳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대상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2025년 한강수계기금사업에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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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관리기금 3억…개방형 라운지, 미디어제작실 등 설치
[용인=뉴시스]유림청소년문화의집 전경(사진제공=용인시) 2024. 11. 8.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한강수계관리기금 3억원을 확보,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유림청소년문화의집 1층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라운지 공간으로 변경하고 미디어 제작시설과 3D프린터,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IT 설비를 구축하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처인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건립한 처인구 유일의 청소년문화의집이다.

지은 지 14년이 지나 시설이 낡은 데다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을 위한 IT 설비가 없어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시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을 찾던 중 경안천에 인접한 이곳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대상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2025년 한강수계기금사업에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사업 등에 사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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