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품절대란 과일맛 '논알코올' 맥주 병제품 내놨다

류난영 기자 2024. 11. 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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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품절대란을 빚은 과일맛 논알코올 맥주를 병 제품으로 내놓는다.

올해 3월 정식 출시된 카스 레몬 스퀴즈 0.0 캔(330㎖) 제품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5월 주류법 개정안 시행 이후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병 제품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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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레몬 스퀴즈 0.0' 병제품 출시
유흥시장 논알코올 수요 공략 강화
[서울=뉴시스]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0.0' 병 제품. (사진= 오비맥주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오비맥주가 품절대란을 빚은 과일맛 논알코올 맥주를 병 제품으로 내놓는다.

오비맥주는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병 제품(330㎖)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과일맛 논알코올 음료 제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병 제품이다.

꾸준히 확대되는 유흥시장 내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선제 공략하기 위한 차원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병 제품은 이달 부터 트렌디 포차, 이자카야식 주점 등 유흥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른 음용 경험과 다양한 맛에 대한 관심이 높은 Z세대가 즐겨 찾는 채널을 중심으로 논알코올 음료의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인 '논알코올 음료'다.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을 제거하고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상큼하고 청량한 '카스 레몬 스퀴즈'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올해 3월 정식 출시된 카스 레몬 스퀴즈 0.0 캔(330㎖) 제품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7월 한정판으로 출시해 4주 만에 완판돼 '품절 대란'을 빚은 '카스 레몬 스퀴즈'의 논알콜 음료 버전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5월 주류법 개정안 시행 이후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병 제품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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