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주요국 통화정책과 글로벌 성장·물가 불확실성 커져"

신호경 2024. 11. 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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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8일 "주요국 통화정책과 글로벌 성장·물가 흐름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관련해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평가를 내놨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6∼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4.75∼5.0%에서 4.50∼4.75%로 0.25%p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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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세부내용 따라 외환·금융 변동성 확대 가능성"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8일 "주요국 통화정책과 글로벌 성장·물가 흐름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관련해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평가를 내놨다.

아울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세부내용 등에 따라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6∼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4.75∼5.0%에서 4.50∼4.75%로 0.25%p 낮췄다.

앞서 9월 19일 0.50%p 인하로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뒤 두 차례 연속 금리 하향 조정이다.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이어 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0eun@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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