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지리산권 SOC복합센터’ 개관…“수영장·헬스장 등 갖춰”
[KBS 전주] [앵커]
지리산권 4개 읍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남원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익산시 금마면에도 로컬푸드 매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고 영업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센터는 총사업비 백58억 원이 투입돼 인월면 황산로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으며, 실내수영장과 행정복지센터, 주민과 청소년 자율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남원시는 복합센터 운영으로 운봉과 인월, 아영, 산내면 등 지리산권 4개 읍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치호/남원시 체육시설팀장 : "지리산권 4개 읍면에 생활문화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익산시 금마면에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습니다.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는 지난해 7월 착공해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한옥형 건물로 지어졌으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유 주방, 카페, 유물 전시실 등을 갖췄습니다.
[백낙진/익산 금마농협 조합장 :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서 출하 농업인과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에서 교육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용 무와 배추를 기부했습니다.
교육생들은 무주 장애인복지시설과 자원봉사센터에 배추 150포기와 무 40개를 기부하면서 이웃에게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토마토와 표고버섯 재배시설, 공동경작지 등에서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하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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