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 첫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내년 4월 연다

김종효 기자 2024. 11. 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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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4월1일 고창에서 개최된다.

고창군은 전국 수산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2025년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4월1일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지난 9월 후보지 공모 신청 후 10월 현지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내년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1500여명의 전국 수산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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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고창 수산업의 근거지인 고창갯벌.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자치도 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4월1일 고창에서 개최된다.

고창군은 전국 수산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2025년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4월1일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지난 9월 후보지 공모 신청 후 10월 현지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내년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1500여명의 전국 수산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고창군의 유명한 수산물(바지락, 장어 등) 홍보와 판촉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창군 수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2015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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