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김윤석, 노포맛집 사장 변신→광고까지?…"만두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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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유일한 가족 코미디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이 독특한 컨셉의 '평만옥' 그랜드 오픈 홍보영상을 8일 공개했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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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김윤석과 이승기의 충격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대가족’이 영화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평만옥’을 홍보하는 스페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38년 만두 대가 함무옥(김윤석 분)이 운영하는 종로의 노포 맛집 ‘평만옥’의 특별한 맛의 비법을 알리는 소개들로 구성됐다.
케이블TV 지역방송 광고 시간에 등장할 법한 컨셉의 영상에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까지 ‘대가족’의 와글와글한 케미스트리를 담당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모은다. “유기농 대파, 국내산 돼지고기, 손맛 나는 만두피, 이 모든 것을 한 그릇에! 평만옥! 녹두전은 서비스입니다” 라는 대사를 전 배우가 진지하게 소화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평만옥의 터줏대감 역할을 맡은 김윤석은 실제 대파, 돼지고기를 들고 평만옥이 틀림없는 맛집임을 호소해 더욱 설득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변호인’,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은 “실제로 현장에 만두 전문가를 모시고 김윤석 배우가 수업을 받았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스탭들 사이에서 ‘이 정도면 만둣집 해도 되겠는데?’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만두에 진심이었다” 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영화 ‘대가족’은 올 겨울 유일한 가족 코미디 장르로 와글와글한 재미를 예고 중이다. 잘 빚은 만두처럼 속이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영화 ‘대가족’은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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