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앞두고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무안=박지훈 기자 2024. 11. 8.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11일부터 지역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문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이번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유통 농산물을 철저하게 검사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추·무 등 잔류농약 412항목 집중 검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서울경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11일부터 지역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파 등 소비가 많은 품목의 잔류농약 412항목, 유해 중금속(납·카드뮴) 집중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기존 402항목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추가해 9월부터 412항목으로 확대해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압류·폐기로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문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이번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유통 농산물을 철저하게 검사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