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제주 어선사고, 모든 자원 총동원해 구조·수색"

박성환 기자 2024. 11. 8.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어선사고를 보고 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기관에 수색을 지시했다.

현재 승선원 27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2024.10.3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어선사고를 보고 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기관에 수색을 지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선적 125t급 선망어선이 침몰 중이라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승선객 27명 중 15명은 구조됐다. 구조된 15명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해당 어선의 선원 27명 중 한국인은 16명, 외국인은 1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승선원 27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