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매니악' 역주행 1년만...비주얼+음악 파격 변신

[OSEN=최이정 기자] 그룹 VIVIZ(비비지)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돌아왔다.

VIVIZ는 지난 7일, 1년 여 만에 미니 5집 ‘VOYAGE(보야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Shhh!(쉿!)’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Shhh!’은 자신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상대에 대한 자신감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VIVIZ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매력적인 보컬과 라틴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중독성 강한 음악, 자유로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보헤미안 시크룩을 선보이며 음악과 비주얼적인 면에서 VIVIZ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VIVIZ는 지난 7일 저녁 서울 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년 전 개최됐던 미니 4집 게릴라 공연보다 2배 이상 많은 관객들이 VIVIZ의 무대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VIVIZ는 미니 4집 수록곡 ‘Untie(언타이)’를 시작으로 데뷔곡인 ‘BOP BOP!(밥 밥!)’, 역주행 신화를 쓰며 큰 사랑을 받은 ‘MANIAC(매니악)’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팬들에게 최초로 선보인 이번 미니 5집의 타이틀곡인 ‘Shhh!’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엄지가 작사한 미니 5집 수록곡 ‘Hypnotize(힙노타이즈)’를 끝으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VIVIZ는 이번 타이틀곡 ‘Shhh!’의 퍼포먼스에 대해 “포인트 안무 구간이 처음부터 끝까지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Shhh!’안무에는 ‘MANIAC’의 역주행을 가능케 한 '팝 유어 옹동'을 만든 세계적인 안무가 카니가 다시 한번 참여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됐다.

‘MANIAC’ 역주행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온 VIVIZ는 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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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