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채은정 20대 후배 옆 비주얼 실화? “여자한테 반해” 1세대 걸그룹 위엄 (아침마당)

[뉴스엔 하지원 기자]

1세대 걸그룹 클레오 채은정이 황금 막내 구도경과 케미를 보여줬다.

11월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클레오의 채은정, 구도경이 출연했다.

클레오는 최근 원년 멤버 채은정에 구도경, 디니가 합류하며 새로운 3인 체제로 돌아왔다.

채은정은 "저랑 13살 차이 나는 막내를 데리고 온 이유가 있다. 젊은 기운, 힘을 받아서 오늘 화끈하게, 1위는 불안하지만 다행히 노래방 기계가 있기 때문에 점수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 (1위를) 노려볼까 한다"라고 우승 각오를 내비쳤다.

구도경은 "클레오가 데뷔했을 땐 제가 4살이었다. 작년에 은정언니를 처음 만나면서 미팅을 갔는데 너무 예쁘더라. 여자한테 반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반해서 냅다 '클레오 할래요'라고 했다. 열심히 막내로서 함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채은정은 구도경의 팀 합류에 대해 "나이를 모르고 실력을 보고 뽑았다. 첫인상이 굉장히 순하고 얌전하다. 실제로는 이런 줄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친해지고 나니까 털털하고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채은정은 1982년생으로 만 42세다. 구도경은 1995년생으로 만 29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