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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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체육건강국을 시작으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음을 지적하며 행정절차·사업추진에 대한 홍보·사업 전반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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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체육건강국을 시작으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음을 지적하며 행정절차·사업추진에 대한 홍보·사업 전반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이 물리적으로 2027년 하계 U대회 때까지 준공이 어려움을 지적하고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고 대전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홍보할 좋은 기회인 만큼 대전월드컵경기장 전면 개보수·주변 환경정비로 개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축구협회장 갑질문제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고 금연 과태료에 대한 질의에서 흡연자의 역차별을 경계하며 간접흡연 피해 방지·흡연자 처우 개선을 위해 흡연구역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엘리트체육성에 대해 질의하며 학교 관련 체육시설 협약 미이행·시의 지원 미비를 지적했고 시설개방이 잘 이뤄지지 않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인프라 구축, 안전보험가입 도입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갑천야구장 조성사업의 예산 낭비와 절차 미비를 지적했고 공공의료원 건립·운영에 의문을 표하며 수익사업 병행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을 꼽으며 해결 방안으로 출생률 증가를 제시했고 시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질의에서는 계약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자치국장, 회계재산과장, 소방본부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법적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흡연과태료 부과에 대해 질의했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체육인구 증가를 위해 엘리트 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신분보장·사기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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