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법 제정 20주년..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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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과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제정 20주년을 맞아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청년 분과에서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7개 작품을 발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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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과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제정 20주년을 맞아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토크콘서트, 우수·도전 사례 발표, 청년 아이디어 발표 등 3부에 걸쳐 총 9개 분과를 진행한다.
먼저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신문 기자가 참여해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
우수·도전 분과에서는 탐사보도와 지역 참여, 창의 혁신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신문 우수보도 사례 등 16건을 소개하고, 현장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2점)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14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청년 분과에서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7개 작품을 발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지역신문법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고유의 저널리즘 확산과 지역신문 발전 기반 마련 유공자 11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외에 20주년 연혁과 우수 보도물, 지역신문 콘텐츠 홍보물을 살펴볼 수 있는 부대 전시가 마련된다.
문체부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이래 지역신문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변했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신문 지원 방향과 모델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콘퍼런스 #지역신문법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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