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가 아니니까" 2030세대 빚 져가면서 이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취준생 10명 중 3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00~300만 원' 규모의 빚을 보유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8일 진학사에 따르면 채용 플랫폼 캐치가 2030 취준생 1790명을 대상으로 '빚 보유 여부'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빚의 규모는 '100~300만 원'을 보유한 경우가 30%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 이내'가 25%로 뒤를 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 취준생 10명 중 3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00~300만 원’ 규모의 빚을 보유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8일 진학사에 따르면 채용 플랫폼 캐치가 2030 취준생 1790명을 대상으로 ‘빚 보유 여부’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빚의 규모는 ‘100~300만 원’을 보유한 경우가 30%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 이내’가 25%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300~500만 원(17%) △1000만 원 이상(16%) △500~1000만 원(12%)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30세대의 55%만이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취업 비용 마련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아르바이트’가 42%로 가장 많았고, ‘인턴 근무(14%)’, ‘대출(8%)’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장학금(7%) △정부, 공공기관 지원(4%) △친구/지인의 도움(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 설문에서 ‘금수저는 취업이 쉽다’에 동의하는지에 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73% 비중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20%는 ‘보통이다’를 선택했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은 7%에 불과했다.
동의하는 이유로는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어서(42%)’가 가장 많았고, ‘교육 등 더 좋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가 29%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취업이 길어져도 부담이 덜해서(15%) △주변 인맥을 활용할 수 있어서(11%)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2%)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동의하지 않는 이유로는 ‘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44%)’가 가장 컸으며, 이어서 ‘누구나 쉽게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29%)’, ‘공정한 평가 기준이 있어서(26%)’가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외에도 ‘금수저는 취업이 필요 없어서(2%)’ 등의 의견도 있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생각보다 많은 취준생이 경제활동을 병행하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캐치는 구직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양질의 기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