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 "S&P500 지수 6,000대 도달 후 조정받을 것"
이한나 기자 2024. 11. 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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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 홈페이지 갈무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은 비관론을 여전히 유지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펠의 배리 바니스터 수석 주식 전략가는 "S&P500지수 밸류에이션이 최고치를 향해 치닫고 있다"며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이 미국 경제 연착륙 및 재정 지출의 잠재적 증가, 중국의 글로벌 경기 부양책 등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책정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S&P500 지수가 극단적인 고평가로 6,000대 초반에 도달하면 이는 밸류에이션이 8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라며 "1년 이내에 1,000포인트(약 13%)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4.06포인트(0.74%) 오른 5,973.10을 기록하며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바니스터는 "현재의 주식 시장 심리가 일반적으로 상승장 확장의 끝을 알리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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