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Q 매출 성장률 부진했다" 목표가 5.1만 유지-유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8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카카오의 매출액은 1조9200억원(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 1305억원(+5%)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260억원)에 부합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8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카카오의 매출액은 1조9200억원(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 1305억원(+5%)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260억원)에 부합했다"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톡비즈 광고형은 부진한 광고 업황과 비수기가 맞물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메시지 광고는 견조하나 디스플레이 광고 부진이 지속됐다. 거래형은 추석 명절 효과로 매출이 성장했지만 톡스토어 거래액은 부진이 지속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부문에서는 신작이 부재했던 게임과 프랑스 사업을 철수한 스토리가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지만, 앨범 판매와 활동이 모두 저조했던 뮤직(전 분기 대비 -8%)과 편성 축소 및 제작 지연된 미디어(-39%)는 크게 감소했다"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으나 전 분기보다 콘텐츠 부문 역성장 폭이 확대돼 매출 성장률 부진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결국 카카오가 주력으로 미는 톡비즈와 인공지능(AI)이 이를 만회해야 하지만 시장환경 등이 쉽지만은 않다"라고 봤다.
그러면서 "영업비용에서는 보수적 채용을 유지한 인건비와 콘텐츠 매출이 부진했던 매출 연동비를 포함해 전반의 비용 항목이 통제된 모습"이라며 "비용이라는 뼈를 깎아 수익성 방어라는 살을 취했지만, 유의미한 성장을 위해서는 탑라인 성장도 동반돼야 한다"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된 유명 배우…"좁은 집서 고독사 두려워" - 머니투데이
- "그렇게 중요한 사람 아니야"…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왜? - 머니투데이
- 황정음 "아이 예쁜 거 나만 본다, 메롱" 전남편 이영돈 또 저격 - 머니투데이
- "피임을 왜 해요?"…성 경험 여학생 9562명에 물으니 - 머니투데이
- '김종국 재떨이 폭행 논란' 소속사 대표 눈물…"조금만 참을 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더차트]"중국·일본인이 영어 훨씬 못 해"…한국 영어 능력 세계 50위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