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1.0원/1381.6원…14.0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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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1.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6.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4.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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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6.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4.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지난 9월에 이어 25bp(1bp=0.01%포인트)를 인하했다. 9월과 달리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리는 경제 활동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면서도 금리 인하를 중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따라서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은 커졌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25bp 추가 인하 확률은 73.5%로 전날(69.9%)보다 높아졌다. 동결 가능성은 29.5%에서 26.5%로 낮아졌다.
또 외환시장에선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되돌림이 나오면서 대규모 달러 ‘매수 포지션’ 청산이 나왔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인덱스는 7일(현지시간) 오후 6시 45분 기준 104.3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5를 넘나들던 것에서 하락한 것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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