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 기반시설공사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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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기반시설공사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YGPA는 지난 2022년 정부(해양수산부)와 함께 120대 국정 과제인 국내 최초의 한국형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발주해 2029년 자동화·무인화 부두의 완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동진 여수광양항만공사 개발사업부사장은 "광양항이 국내 스마트·자동화항만의 대표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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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기반시설공사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YGPA는 지난 2022년 정부(해양수산부)와 함께 120대 국정 과제인 국내 최초의 한국형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발주해 2029년 자동화·무인화 부두의 완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반시설공사 사업은 약 2700억원 규모로 토목, 건축, 전기·정보통신, 소방 등 종합공사로 구분되며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턴키 방식은 사업을 수주한 업체가 설계부터 시공 및 시운전까지 완료한 후 발주사에 인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YGPA는 그간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건설사와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기반시설 공사 사업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접수된 사전 심사 신청서를 평가하고 기본 설계를 시작해 설계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중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권동진 여수광양항만공사 개발사업부사장은 “광양항이 국내 스마트·자동화항만의 대표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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