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출석 앞둔 명태균 "못난 아버지를 용서해 달라"…딸들에게 비장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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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54)가 검찰 출석 직전 가족들에게 비장한 작별인사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김건희 여사와 나눈 문자 등으로 여권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명 씨는 이날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다.
명 씨는 검찰 출석 모습을 딸들이 보면 큰 충격을 받는다며 '비공개 소환'을 요구했지만 검찰로부터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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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명태균 씨(54)가 검찰 출석 직전 가족들에게 비장한 작별인사를 했다.
셋 딸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것으로 알려진 명 씨는 8일 아침 SNS에 딸들이 불공을 드리는 사진과 함께 " 못난 아버지를 용서해 줘~,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김건희 여사와 나눈 문자 등으로 여권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명 씨는 이날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다.
명 씨는 검찰 출석 모습을 딸들이 보면 큰 충격을 받는다며 '비공개 소환'을 요구했지만 검찰로부터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막내딸(4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명 씨는 어린 딸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면 모든 걸 포기하더라도 맞서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명 씨는 이른바 '스모킹 건'으로 불리는 녹취록 등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여러 군데 은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명 씨가 구속 위기에 처할 경우 이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검찰은 명 씨를 불러 지방선거 예비후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적 있는지, 공천을 미끼로 부당한 일에 관여한 적 있는지, 김영선 전 의원과의 관계 등을 물을 예정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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