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같은 고현정, 바다 같은 려운과 만났다…올 겨울 가장 뜨거울 '나미브'

박서연 기자 2024. 11. 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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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튜디오지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2월 23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삭막한 현실에 치여 감정이 사막처럼 메마른 강수현과 모진 풍파를 온몸으로 버티며 바다같이 흔들리고 있는 유진우, 정반대의 결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이루고픈 목표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일러스트 포스터는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 나미브 사막의 풍경을 담아내며 강수현과 유진우의 드라마틱한 만남을 더욱 고대하게 만든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 정적인 사막과 거친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특히 포스터 속 사막과 바다 위에 각각 선 두 사람은 극 중 멘토와 멘티로 호흡을 맞출 강수현과 유진우를 연상케 한다. 과연 강수현은 유진우를 만나 건조했던 삶에 윤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유진우가 강수현을 잡고 위태롭게 흔들리던 자신의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처럼 '나미브'는 '사막과 바다가 만나 꿈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일러스트 포스터를 통해 사막 같은 여자 강수현과 바다 같은 아이 유진우의 만남을 예고하며 작품 고유의 낭만적인 무드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 만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 고현정(강수현 역)과 차세대 청춘 스타 려운(유진우 역)이 '나미브' 속 두 인물의 관계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모든 갈증과 불안을 채워줄 고현정과 려운의 아름다운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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