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국회 찾아 한글문화센터·정원박람회 국비 지원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전날 국회를 찾아 한글문화센터와 정원박람회 관련 국비 등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최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대응해 세종에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전날 국회를 찾아 한글문화센터와 정원박람회 관련 국비 등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최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대응해 세종에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구자근 의원과 강승규·엄태영 위원을 만나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등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예산이 감액 없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지방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을 위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내년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최시장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수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달 2일 확정된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수백차례 '프로포폴 불법 투여' 강남 병원장 검찰 넘겨져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는 깜짝 발표였다?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풀무원 브랜드 모델 발탁 | 연합뉴스
- '추락사' 원디렉션 前멤버 페인 마약복용…"3명 기소" | 연합뉴스
- 3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8배 증가…"진드기 물림 주의" | 연합뉴스
- 여고생들 발만 노려…20대 강제추행범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사건 신상공개 결정…군 장교 "즉시 공개 거부" | 연합뉴스
- "노래 좀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 연합뉴스
- 672억원…트럼프 승리 예측해 잭팟 터뜨린 익명의 도박사 | 연합뉴스
-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