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활약 펼친 곽도규, 좌완 불펜 부족한 류중일호 단비 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곽도규(KIA 타이거즈)가 류중일호 불펜진의 단비가 될 수 있을까.
우완 투수들인 유영찬(LG), 김택연, 이영하(이상 두산), 박영현, 소형준(이상 KT), 조병현(SSG랜더스), 김서현(한화 이글스), 정해영(KIA)과 좌완 곽도규, 최지민(이상 KIA)이 이들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주중, 공주고 출신 곽도규는 2023년 5라운드 전체 42번으로 KIA의 지명된 좌완 사이드암 자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도규(KIA 타이거즈)가 류중일호 불펜진의 단비가 될 수 있을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라운드가 펼쳐지는 대만으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서 B조에 속한 한국은 13일 대만전을 통해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 공화국, 18일 호주와 차례로 격돌하며, 여기에서 상위 2위 안에 들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대표팀은 특히 철벽 계투진을 구성했다 평가받는다. 먼저 선발진은 우완 사이드암 고영표(KT위즈)를 비롯해 우완 자원들인 곽빈(두산 베어스), 임찬규(LG 트윈스), 좌완 최승용(두산)이 맡을 전망. 우완 투수들인 유영찬(LG), 김택연, 이영하(이상 두산), 박영현, 소형준(이상 KT), 조병현(SSG랜더스), 김서현(한화 이글스), 정해영(KIA)과 좌완 곽도규, 최지민(이상 KIA)이 이들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단 좌완 불펜 투수가 적다는 점은 대표팀의 불안 요소다. 곽도규와 더불어 최지민이 전부인 상황. 자연스레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곽도규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공주중, 공주고 출신 곽도규는 2023년 5라운드 전체 42번으로 KIA의 지명된 좌완 사이드암 자원이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는 14경기에서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8.49(11.2이닝 11실점)를 써내는데 그쳤다.
이런 활약을 발판삼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곽도규는 6일 사실상 청백전으로 치러진 상무와 평가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5회말 상무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른 그는 첫 타자 최원준(KIA)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이어 홍창기(LG)는 3루수 땅볼로 묶었고,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에게는 헛스윙 삼진을 뽑아내며 해당 경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매서운 구위가 돋보였으며, 제구력 또한 안정적이었다.
프리미어12에서 한국과 맞붙을 일본,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좌타자가 많다.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곽도규는 이들과의 맞대결에서 중요한 순간 중용될 전망이다. 과연 그는 프리미어12에서 맹활약하며 류중일호 허리를 든든히 지킬 수 있을까.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스템 몰랐다”…이동윤,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 MK스포츠
- ‘삼남매 母’ 율희, 최민환 ‘성매매 의혹’ 폭로→양육권·위자료 소송 제기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새처럼 가벼운 초미니 속옷…프로답게 ‘찰떡 소화’ - MK스포츠
- 이다해, 마카오서 함께한 모든 순간의 설렘! 우아한 슬림핏 ‘드레스는 영원히’ - MK스포츠
- 2루수 찾는 시애틀, 김혜성 집중 관찰 - MK스포츠
- 구나단 감독, 건강 악화…신한은행, 이시준 대행 체제 - MK스포츠
- “워낙 좋은 선수니까…” 국내 평가전들에서 주춤했던 김도영, 대만서 진가 드러낼까 - MK스포
- 꽃피면 돌아올 김하성, 시장에도 봄바람? SD 단장의 의지, 그리고 SF 사장의 한마디 [MK현장] - MK스
- 위대한 24년 여정 마친 추신수 “한국 야구 위해 고민하겠다” [일문일답] - MK스포츠
- ‘쏘니’ 45분 뛰고 조기 교체…오시멘에 탈탈 털린 토트넘, 갈라타사라이 원정서 2-3 대회 첫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