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KT&G, 실적·주주 환원 시장 기대 이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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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8일 KT&G에 대해 "2026년까지였던 기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2027년까지 연장하는 것과 더불어 비핵심자산 효율화 관련 재원 유입을 통한 1조원 수준의 추가 환원 계획을 언급했다"며 "영업실적과 주주 환원 계획 모두 시장 눈높이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KT&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157억원으로 2.2% 증가했다"며 "국내외 담배사업 확대에 따라 국내 건기식 소비 감소세 지속과 부동산 부문 베이스 부담에도 시장기대치를 10.8% 상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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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iM증권은 8일 KT&G에 대해 "2026년까지였던 기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2027년까지 연장하는 것과 더불어 비핵심자산 효율화 관련 재원 유입을 통한 1조원 수준의 추가 환원 계획을 언급했다"며 "영업실적과 주주 환원 계획 모두 시장 눈높이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높였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KT&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157억원으로 2.2% 증가했다"며 "국내외 담배사업 확대에 따라 국내 건기식 소비 감소세 지속과 부동산 부문 베이스 부담에도 시장기대치를 10.8%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일반담배와 전자담배(NGP) 물량 성장 흐름, 시장지배력이 모두 견고하다"며 "국내 일반권련시장 총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를 보였으나 KT&G 시장 내 점유율은 개선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NGP 스틱의 경우 경쟁 심화에도 시장 성장 이상의 물량 확대 기조가 주효하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원가 상승 이슈 관련 마진 조정은 부재료 비용 안정과 가공비 효율화 등으로 부담이 낮아지고 있으며, 최근의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또 "수출과 법인의 일반담배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의 높은 베이스 효과에도 추가 물량과 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영업실적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현지 흐름을 감안할 때 호실적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NGP는 기진출국 내 저변 확대 목적의 스틱 판매량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내년 신규 플랫폼 출시 이후 의미있는 수준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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