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엔터, 3분기 영업손실 110억원···日서 '역대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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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3분기에 영업손실 808만 5000달러(약 110억 원, 평균 환율 1358.617원 기준)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억 4790만 달러(약 4725억 원)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에서의 매출 성장 폭이 동일 환율 기준 25.0%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유료 콘텐츠 부문의 경우 인공지능(AI) 추천 모델 도입 등으로 일본에서의 매출이 8.9% 증가(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2.7%)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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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25% 상승···광고도 20.8% 늘어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3분기에 영업손실 808만 5000달러(약 110억 원, 평균 환율 1358.617원 기준)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억 4790만 달러(약 4725억 원)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5% 늘었고 영업손실 폭은 19.8% 더 커졌다. 당기순이익은 2000만 달러(272억 원) 흑자로 전환했다.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890만 달러(393억 원)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에서의 매출 성장 폭이 동일 환율 기준 25.0%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북미 등 기타 지역에서의 매출도 11.1% 상승했다.
분야별로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 광고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광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했다.
유료 콘텐츠 부문의 경우 인공지능(AI) 추천 모델 도입 등으로 일본에서의 매출이 8.9% 증가(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2.7%)했다. 일본에서의 월간 유료 사용자(MPU)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 감소(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5.3% 증가)했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모두 달성한 결과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플라이휠을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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