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의원,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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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연희 의원이 청주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증액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주공항의 포화시기가 조기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민간전용 활주로 필요 여부를 살피는 사전타당성조사를 내년도에라도 바로 실시하기 위해 공항개발조사사업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을 국토부 예산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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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연희 의원이 청주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증액을 요구했다.
지난 6일 청주공항은 중부권 뿐만 아니라 서울 동남권에서도 여객 수요가 증가하며, 이용객 400만명을 돌파 기념식을 진행했다. 월 평균 약 39만 명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에는 48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더불어민주당, 청주시흥덕구) 의원은 청주공항은 공항개발의 최고 법정계획인 ‘공항개발 종합계획’의 5차와 6차 예측을 모두 넘어섰으며, 향후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등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이 다수 예정되어 있으므로 그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주공항의 포화시기가 조기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민간전용 활주로 필요 여부를 살피는 사전타당성조사를 내년도에라도 바로 실시하기 위해 공항개발조사사업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을 국토부 예산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주공항의 입지적 우수성으로 정부예측치를 벗어날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청주공항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으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가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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