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해상 침몰 금성호 "어획물 이적 중 침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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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고등어잡이에 나섰다가 침몰된 부산 선적 '135 금성호'는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이적하던 중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오전 4시34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135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금성호는 이날 오전 4시께 어획물을 인근 운반선으로 이적 작업을 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돼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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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상에서 고등어잡이에 나섰다가 침몰된 부산 선적 '135 금성호'는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이적하던 중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오전 4시34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135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한국인 16, 외국인 11)으로, 현재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돼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왔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2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금성호는 이날 오전 4시께 어획물을 인근 운반선으로 이적 작업을 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돼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원들은 운반선 어획물 이적 작업 중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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